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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조를 꿈꾸는 미운오리 세상을 날다

알고 떠나자/프랑스France5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은 프랑스 바게트 프랑스 생활의 맛있는 필수품인 길고 딱딱한 빵인 바게트가 특별 보호 지위를 획득하여 전 세계의 다른 지역 음식 진미와 함께 요리 판테온에 배치되었다. ‘바게트의 장인 노하우와 문화’는 유네스코의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UN의 문화 기구인 유네스코는 무형문화유산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아 후손에게 물려준 전통 또는 살아있는 표현’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의 관습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 바게트는 나폴리 피자, 김치, 벨기에 맥주 문화, 지중해 식단, 아랍 커피 제조를 포함하여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있는 다른 음식 및 요리 문화와 합류하게 되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이(Audrey Azoulay)는 CNN에 바게트의 보호 지위는 “전통과 장인 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2023. 1. 2.
파리 근교 - 베르사유궁전Château de Versailles 생말로Saint-Malo 몽생미셸 Mont-Saint-Michel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 프랑스 절대왕정이 절정을 구가하던 17세기 중반 루이 14세에 의해 지어졌으며 프랑스를 통치하는 200여 년 동안 왕가의 공식 거주지였다. 1789년 대혁명이 발발로 왕조가 몰락할 때까지 16~18세기 프랑스의 정치, 문화, 예술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짐이 곧 국가다’를 선언한 태양왕 루이 14세의 절대 권력의 상징이었으며 그만큼 더 크고 웅장하고 더 화려함을 추구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2세기에 걸친 낭비 끝에 왕국은 멸망의 길을 걸었지만 수십 개의 부속 정원, 그랑 트리아농과 프티 트리아농, 왕비의 촌락 등을 망라한 거대한 유산은 그 시대의 영광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베르사유는 루이 13세가 초석을 다지고 루이 14세가 넓혔으며 루이 15세가.. 2022. 10. 25.
예술의 도시 파리paris Ⅲ 에펠탑Eiffel Tower 파리의 아이콘 설명이 필요 없는 프랑스의 랜드마크로 1789년 프랑스혁명의 100주년 기념으로 1889년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임시구조물로 326m의 강철 탑은 귀스타브 에펠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초안을 낸 설계자는 코에클랑가 누기에로 에펠 철강회사의 엔지니어들이었다.. 산업의 호황기를 맞고 있던 기술자들에게 ‘300m’이라는 소재는 불가능에 대한 도전이었는데 대담한 도면에 매료된 에펠이 재정고 기술력을 지원하고 나섰다. 에펠탑은 미국의 크라이슬러 빌딩이 지어지기 전인 1930년대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로 기록되었고 지금도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거대한 강철 탑이 파리에 세워진다는 소식을 접한 보수 지식인들의 반발은 거셌다. 건축가 가르니에.. 2022. 10. 19.
예술의 도시 파리parisⅡ 오랑주리 미술관Musee de l'Orangerie 튈르리 정원과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명소이자 모네의 연작을 소장하고 있는 장소로 유명한 미술관, 미술관의 이름은 오랑제에서 따왔다.. 원래 이 자리는 정원에서 키우던 오렌지 나무 화분을 겨울이면 안으로 들여서 재배했던 온실이었고 1921년 정원을 재정비하면서 미술관으로 개조했다. 미술관의 1층은 두 단으로 나뉘는데 위층은 파사로,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이 1,2차 세계대전 사이에 완성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아래층은 타원형 전시실에는 그 유명한 모네이 이 있다. 처음부터 연작으로 기획한 작품이 아니라 먼저 완성했던 8개의 대형 수련 작품을 연결한 후 더 유명해졌다.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일본식 정원을 묘사한 작품으로 1차 세계대전의 휴전이 공표된.. 2022. 10. 16.
예술의 도시 파리parisⅠ 유럽의 중심 프랑스 FranceFrance 수도 파리Pais 통화 유로(€) 언어 프랑스어 시차 우리나라보다 8시간 느리며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서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이 적용된다. 종교 가톨릭,, 신교, 유대교, 이슬람교 국기 삼색기. 파란색은 파리를, 흰색은 왕정 시대의 국왕을, 발간색은 혁명의 피를 의미한다. 예술의 도시 파리paris 유럽의 중심인 파리는 무척 다양한 얼굴을 가진 도시다. 예술의 도시, 관광의 도시, 쇼핑의 도시 등 많은 수식어로 불린다. 수많은 영화와 TV, 사진을 통해 보아 온 파리의 온갖 랜드마크가 이미 식상할지 모른다. 보아도 보아도 끝이 없고, 가고 또 가도 질리지 않는 도시 파리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부터 세계의 건축을 이끌어가는 초현대식 건물까지..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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